2021/2021 하반기

210731 3PM 무인도탈출기 자20

🐯터효🐯 2023. 8. 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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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갇 가지마ㅜㅜ 나 못보낼 것 같아ㅜㅜ 슈동현 애드립 좋아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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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 밖으로 용기를 내서 한걸음 나서려는 것 같았어 마지막 암전 직전에 봉수 아일랜드 지도 바라보는데 마치 눈에 하나하나 담아서 마음 속에 간직하려고 했던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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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이가 "저 산만 넘으면 배가 있습니다"하는데 현실에서는 산이 계단과 문이지 않을까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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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이는 새로운 빛에서 봉수랑 수아를 보고 나도 이제는 나갈 수 있다고 결심했고, 수아는 꿈을 찾는다 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무인도라는 설정 자체가 이전과는 다른 의미였을 것 같아 그래서 "저 문만 넘으면 배가 있대요 봉수씨!"라는 대사가 좀 이중적인 의미 같았어

공연 막바지에 갇봉수의 디텔로 좀 더 느껴졌지만 계단과 문이 봉수와 동현이게게 의외로 엄청난 벽과 장애물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