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1 하반기

211113 7PM 경종수정실록 자27

🐯터효🐯 2023. 8. 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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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드림페어ㅠㅠ흐엉 나 오늘 아트원 못나가ㅠㅠ 안된다ㅠㅠ 아니 자체대레전,,,, 길바닥에서 또 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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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넘버 중간에 잉구니 형아 봤다가 정면보고 "홍수찬"하는데 오늘 이 악물고 하길래 오늘 수찬이한테 엄청 화 많이내겠다 빡쳤다 했는데ㅠㅠ 바로ㅠㅠ 흐어우ㅠ 나 갇잉군 오늘 노선 사랑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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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 자네 눈을 보면 말일세..."할때 허리 낮춰서 아래서 위로 쳐다보는데 와 이거지 이거지 했다ㅠ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수찬이와 잉구니씬들은 영원히 품을 듯... 그대로 멈춰서 고개 숙이는 수찬이와 퇴장하다가 멈추고 그 수찬이를 바라보며 "그렇게 묵직한 소매로 다니다간 소매가 뜯어지는 법일세" 그 모먼트 머리를 넘 쎄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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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린 날에 오랜만에 머리 맞고 울었음
진짜 와기들의 삐짐과 질투심을 고대로 갖고와서 "이게 다- 너.때.문.이다! 다! 너 때문이야" 하는 갇금보고 울었다 진짜 8살... 내가 가장 아끼는 엉아를 빼앗기고 그 질투심에 내 뱉는 대사 같아서ㅠㅠ
분명 몇분 몇초 전에는 엉아랑 노래부르면서 "세상에서 향아가 젤 좋아" 했는데 눈 앞에서 엉아 뺏김 억울하다ㅏㅏㅏㅏ
나 잠깐 울어두... 오늘 탲윤이... 갇금 넘어지자마자 "금아 어디 괜찮아??!!!!!!!"하면서 엄쳥 다급하고 따숩게 챙겨주는데 눈물샘 건들임ㅠㅠ 근데 서러운 금이는 "홍.주.형.이 그리도 중.합니까? 나.보다 더?!!"해서 혼자 2층에서 억장 무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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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참으로 답답하십니다" 여기가 왤케 좋은지,,, 진짜 찐으로 답답해서 말이 안나오는 그 느낌이라서 좋은 걸까???
어이없음과 비웃음으로 "갖고 놀기 지겨워진 장난감을 내미는 것 그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여기도 좋았어 신분이고 뭐고 다 버리도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비꼬는 느낌이었쥐... 그리고 그 빡침을 꾸밈없이 "이토록이나 나의 진심을~"하면서 토해낸 탲종 사랑해 탲가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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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청정은 뭔디요ㅠㅠㅠ엉엉
형님과 대신 앞에서는 위풍당당 흔들림없다가 속마음을 보여줘하는 가사에서는 한없이 계속 무너지는데 이 대비가... 그 쓴 웃음, 씨익 웃는 미소와 힘 없이 축 처지는 그 대비가ㅜㅜ... 흑화 모습이 넘 좋아서 극락 갔다왔죠(또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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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손의 운명때는 특히 3분의 연기를 꼭 봐야해서 오글 안들고 보는데 그냥 실시간으로 계속 무너지는 잉구니를 보며 같이 무너졌죠... 엉아랑 아컨하고 터벅터벅 걷다가 부르는 가사에 또 억장 무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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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찬이가 넘 좋았서 잉구니의 감정선을 넘 잘 받아줘서 홀딱 반했다 대사가 머였지?? 그냥 수찬이 노선이 잉구니는 왕의 피이며 자신은 아래이다(?) 머랄까 더 고개를 숙이는 모먼트가 많았어!! 잉구니는 더 위풍당당했고 그래서 대비가 엄청 잘 보여서 극락 갔다옴
잉군이랑 수찬이랑 만나는 씬 마다 수찬이는 고개를 숙이고 조언과 충고를 해줬으머 잉군이는 담담하고 고갤 들며 당당한 위엄을 보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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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봤던 잉구니의 "지금 노론들은 일촉즉발의 화약과 같네 구석에 몰린 쥐처럼~" 대사 중에 젤 좋았어ㅠㅠ
이전의 다급함도 좋았지만 화을 삼기려고 노력하는 그 꾹꾹 담아서 토해내는 대사가 더욱 더 잉구니의 서사가 극대화 되는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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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도 마지막 가사 "사람인가-"뒤에 암전되면서 긴장 풀린듯(?) 눈 감고 쓴 웃음 짓는데 동시에 고인 눈물이 또르륵 흐르면 난 또 억장 무너지면서 엉엉 잉구나만 외치는 거지...(외치다가 대급수!!!하는 잉구니 0.1초 상상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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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더 쎄게 어좌를 내리치는 탲종이 무서웠고 실시간으로... 멀리서 봐도 무너진다가 보이는 잉구니를 보며 나는 숨 막히고 구석에 몰린 느낌을 받아서 짜릿했어 그런 느낌을 내개 극을 보면서 호흡하는게 넘 좋아서ㅠㅠ 근데 이제 막공 표만 있구나,,,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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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란 자리에서 엉아가 잡아 준 손 지긋이 보고 부자인삼차씬에서 꼬물거리는 손 하면서 자기 손 지긋이 보는 갇잉군 내가 어찌 안좋아해??!! 눈빛으로 서사보여주면서 연기하는데 어케 놓치냐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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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무지개 내내 오글로 보고있었는데 아컨 근처 비스무리에 앉아서 간접 무지개 된 느낌 받음

그... 정언 이 넘버 부를 때 특유의 눈빛이 있어여 그거 보겠다고 오글 들었다가 극락 갔다 오느라 넘버 끝난줄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