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9 8PM 블랙메리포핀스 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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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후기 싹다 안보고 티켓팅때 잠깐 봤던 시놉만 알고 봤다
안내멘트를 훈나스가 새서 깜짝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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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뒤에서 그림자로 안무를 하면서 극이 시작되는데 굉장히 소름 돋았고 요나스가 책상에 앉아 동화책 얘기를 하며 극이 진행되었다 하고 후유증으로 공황장애를 앓아버렸다는 요나스를 보니 맘이 넘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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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명의 아이들은 최면을 통해 불행을 없애고 행복을 얻는 연구를 실험 당학 있었다 사건이 발생하기 2달전 요나스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고 그걸 형과 누나들에게 말을 하면서부터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 도망치자는 동생들의 말에도 한스는 오히려 더 위험해질 거라며 최면에 걸린척하다 위험해지면 나서서 구해준다는 말을 동생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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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은 끔찍한 연구를 맨 정신으로 보게되었고 그날 연구대상은 안나였다... 요나스는 안나를 구하기 윟 아버지인 박사를 밀쳐 죽였고 그 충격으로 요나스는 멘탈이 크게 흔들렸다 한스와 아이들은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 불지르려고 하지만 메리에게 현장을 들키게 됐다 메리는 착하고 천사같은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자책을 했고 그 아이들을 위해 현장을 치우는걸 도와주기로했지만 아이들은 최면을 걸어 이 기억들을 지월달라 부탁을 했다 메리는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최면을 걸었고 아이들은 끔찍한 기억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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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고 있는 내내 묘하게 쿡쿡 쑤시는 아픔 때문에 공연장을 나와서도 말을 못하고 숙연해졌다 극 스토리를 알았으니 다음 관극땐 더 집중해서 디테일하게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