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0 2PM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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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몰래 오픈런한줄 알았어ㅜ 페어합 무슨일이야ㅠㅠ 초연의 연장선 같잖아😭 극 시작하고 끝날때까지 행복해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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뜽존 첫등장 첫대사부터 극락갔다온거 안비밀이야!! 내가 사랑했던 뜽존을 다시 보다니 말을 잇지못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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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파멸.”

어쩜 그리도 잘 살리는고지? 초연부터 느겼지만 하ㅜㅜ 너무 좋아 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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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하고! 불안정한 졸작에! 내 명.예.까지 더럽히면서까지! (쓰흡) 네가 감히 작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신을 뛰어 넘는 작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첫공보다 더 쫀쫀한게 미치겠더라 분노에 차올라서 어금니 꽉 깨물고 박박 화내는데 왜이리 좋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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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자, 자, 자~ 자, 자, 자! 존경하는 상원의원 여러분들 다 모이셨나요. 기계파괴 금지법을 기여코 통과시킨~~”

재연으로 뜽존이 오게되면 너무 듣고싶었던 디테일이었어 반가웠고 그리웠다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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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상 속에 살아~”

“넌,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어”
“꿈.속.에만 사는. 사람을. 두려워 할. 이유는 없죠.”

짧은 기싸움에도 물러나지 않고 버티며 진짜 두려워 하지 않는 모습이 역시 뜽존이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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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천사같은 오브리. 타락을 피해 악마에게서 도망친 오브리. 그런데 악마의 아이디어를 가져다 글을 썼다지?”

이글이글 끓어오르는 남작님의 눈빛이 더 좋아졌어 뜽존을 뚫어버릴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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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뜽존의 손목을 잡더니 자기 얼굴에 가져다대면서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을 붉히더라.”하니까 뜽존이 화들짝 놀래서 급히 손을 뿌리치고 자리 벗어나는데 이 간질간질한 티키타카는 뭐지 너모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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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몽 디텔도 진짜 좋아했거든ㅠㅠ 첫공때 안해서 아쉬웠는데 뜽존이랑 하니까 바로 해주더라ㅠㅠ

“나를! 죽이고! 내가 되고싶었나?” 하면서 뜽존이 자신의 복부를 찌른 것 처럼하구 아파하는게 극락이다 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