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30 3PM 시데레우스 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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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넘게 시데 넘버 앓이 하다가 보러왔다 내가 좋아하는 페어라서 기대 잔뜩하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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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부터 귀여운 기플러>< 빙릴이 같이 연구하자고 했을때 기플러가 뜸들이다가 "좋아요!" 하는데 너무 귀여운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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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눈이랑 얼룩 들으러 갔는데 키야 너무 좋았어 시눈때에는 같이 신나고 즐거워해서 내적댄스 추면서 봤고 얼룩땐 챤마랴가 넘 잘해서 헤어나오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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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릴 약파는거 진짜 웃기더라 물론 기플러도 웃겼지만 띠용이를 아주그냥ㅋㅋ 쓰기 싫기도하고 현타가 심하게 온 모습이 배꼽 빠질 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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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플러가 가릴 집에 2번째로 찾아갔을때 챤마랴가 기플러보고 잔뜩 화가나서 갈릴이 모아둔 편지 상자 기플러한테 보여주려고 주는데 화가 많이 났더라ㅜ 뒷넘버들도 감정 쌓아서 부르고 레전 무대였음